CJ프레시웨이, 콜롬비아 커피 브랜드 '후안 발데즈' 독점 판매
CJ프레시웨이, 콜롬비아 커피 브랜드 '후안 발데즈' 독점 판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9.0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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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선보이는 ‘후안 발데즈’ 커피 4종. 왼쪽부터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 원두커피,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 커피.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콜롬비아 커피 판매 유통 전문기업 ‘프로카페콜(PROCAFECOL S.A)’과 손잡고 커피 브랜드 ‘후안 발데즈’ 상품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후안 발데즈는 54만 이상의 콜롬비아 커피 농가들이 가입된 커피생산자연합회(FNC)가 자체적으로 만든 커피 브랜드이다. 콜롬비아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커피 농부들이 직접 손으로 수확하고 선별한 최상급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와 최고 수준의 로스팅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커피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현재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총 29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콜롬비아 프리미엄 커피 시장의 점유율 1위(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Wholebean) 원두커피’,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 커피’ 등 총 4종을 일반 소비자들이 바로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 경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프로카페콜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4종 이외의 다양한 상품을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 식자재 도매업체 등 다양한 B2B식자재 경로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커피애호가 사이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후안 발데즈 브랜드를 국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