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포항시, ‘2019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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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 등 3개 부문
정경원 포항 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이라는 3가지 종합대책을 밝혔다. (사진=배달형 기자)
정경원 포항 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이라는 3가지 종합대책을 밝혔다. (사진=배달형 기자)

정경원 경북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설 연휴를 앞두고 ‘2019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이라는 3가지 종합대책을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안정대책’으로 지역제품 이용하기 운동, 포항사랑상품권 200억원 추가발행, 민·관 합동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운동, 장보기를 희망하는 35명 이상의 타지역 단체에 중대형버스와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한다.

또한 ‘안전관리대책’으로 5일간 400여명의 인원이 시, 구청, 읍면동에 15개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귀성객이 몰려 혼잡할 것이 예상되는 죽도시장과 포항역 인근 교통소통을 위해 115명의 교통근무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행복대책’으로는 소년소녀가장·무의탁노인·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경원 시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포항에 거주하는 시민 분들도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