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합천 대양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1.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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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전문가 초빙…농업경쟁력 제고 기대

경남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추찬식 면장, 농협 하상효 대양지점장, 강창록 이장단 대표,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새 희망을 주기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농실용 교육은 영농 현장에서 직면한 당면 현안과제 애로기술 해결과 새로운 정보 및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농업인실용교육 계획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의 주관하에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소농지원단 박남식 시설채소 전문가는 우량종자 관리기술, 생리장애 원인분석, 주요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 등 마늘 재배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추찬식 면장은 “마늘재배 영농기술 배양으로 고품질 생산을 통해 소득증대를 크게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마늘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증진 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 농업인들은 지난 17일에는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 새해 영농설계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고품질 쌀 생산교육에 참여했으며, 다음달 1일에는 대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파재배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