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설 맞아 '신애 재활원' 봉사활동 펼쳐
부산보훈청, 설 맞아 '신애 재활원' 봉사활동 펼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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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훈사랑 나눔회…거주시설 정화활동 및 위문품 전달
▲부산보훈청 봉사동아리인 ‘부훈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23일 신애재활원을 방문 설 명절 기념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부산보훈청 봉사동아리인 ‘부훈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23일 신애재활원을 방문 설 명절 기념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사진=부산보훈청 )

부산지방보훈청 직원 봉사활동 모임인 '부훈사랑나눔회'에서 23일 오후 2시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설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부산보훈청 직원들은 시설 내 입소자들에게 설 명절 위문품(양말세트, 쌀)을 전달하고 거주시설 청소, 주변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신애재활원은 한국전쟁 발발 후 전쟁고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1951년 천막 3개로 개원해 60여년을 이어오며 사회의 많은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하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고 있다.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함으로써 국가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인적‧물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