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운영
여수시,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운영
  •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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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급·시험 대비반 등 맞춤형 교육
3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교육 진행

전남 여수시는 오는 3월3일부터 12월15일까지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원어민강사, 중도입국자녀 등이며 장소는 시전동 소재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다. 시는 교육 참여자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시험 대비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2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은 외국인근로자의 체류변경과 국적취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담, 통번역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는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외국인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