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고속철도·시외버스 등 교통인프라 풍부
동원개발이 대구시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으로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51가구 △74㎡ 37가구 △84㎡A 176가구 △84㎡B 104가구 등 총 368가구다.
계약금 10% 2회 분납 및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적용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2.12일 당첨자 발표 △2.25~2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은 동대구역 생활권으로, 교통과 교육, 상업 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 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을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4km의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사업이 지난해 8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으로 효신초등학교가 있고, 통학 가능 거리에 동부중과 동문고, 청구고 등 많은 학교가 있다. 또,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최대 규모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동구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법원과 검찰청, 아양아트센터도 가깝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동대구역 프리미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성구 생활권까지 품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개발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동대구 비스타동원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아파트 주 출입구에서 지하 주차장으로 바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을 계획했으며, 계획돼 있다.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청수로 86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