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과 활력 넘치고 경쟁력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인사 분야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성과중심의 인사운영과 신상필벌(信賞必罰)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로 직원 사기를 앙양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보직관리로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한다.
신규임용 시 가족을 초청해 공직생활 첫 출발에 앞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으며, 임용장과 함께 공직생활 시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증정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확립과 군민의 입장에서 감동과 신뢰를 주는 참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다.
또한, 임용과 동시에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공직자를 양성하고, 멘토링 제도를 실시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모범적인 선배공직자(멘토)가 신규 공직자(멘티)를 1대 1 전담으로 조직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직원교육 분야는 신도시의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직무수행 능력 및 행정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또한,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탐방 교육을 실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업현장 활성화 방안, 홍보 방안 등을 의제로 현장토론을 실시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현장행정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지속 가입하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장의 근무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