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현장 목소리 듣는다…새해 인사회
은수미 성남시장, 현장 목소리 듣는다…새해 인사회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1.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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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3개구별 1개동씩 야간토론회도 열어

경기도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2019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17개 장소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은 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려는 행보다.

이번 인사회는 50개동 주민,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은 시장이 올해 주요시책을 시민에 직접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의 올해 시책중점 방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성남 만들기, 시민이 시장인 시민주도 행정, 사람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조성 등이다.

민선7기 출범 후 개최했던 50개 동 시민과 인사회 때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교통, 재개발, 상권 활성화, 복지관련 등 1060건의 사안에 대한 처리결과도 알려준다.

야간토론회도 시범도입해 3차례 연다.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별 1개 동씩 선정한 마을현안을 공론화해 지역주민이 함께 풀어가려는 취지다.

야간토론회 일정과 의제는 22일 오후 7시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치매 안심마을 조성’, 24일 오후 7시 판교동 판교청소년수련관 ‘판교 25통 마을 만들기 특화지역 육성’, 31일 오후 7시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밀리언공원 조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회를 통해 민선7기의 비전을 지역주민과 공유해 시정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