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3개 분야 35개 사업 총 85억 지원
전남 영암군은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하여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정책, 축산육성, 동물방역의 3개 분야 35개 사업, 총 사업비는 85억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가축폭염예방 장비 △인공수정료 지원 △꿀벌산업 지원 △맞춤형 축산 기자재 △방역백신 △가축방역 차단시설 △가금농가컨설팅 △가축사육기반 시설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 및 법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을 방문해 지원대상 요건의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에서는 읍·면에서 신청된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성 검토를 한 후 오는 2월 중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보조사업 추진으로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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