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 사학의 공공성 강화 방안 제시
교육감협의회, 사학의 공공성 강화 방안 제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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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 등 13개 안건 의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사립유치원도‘학교’임을 강조하면서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주요 현안 논의로,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비를 교육세에서 지원하라는 유아교육특별회계 예산안 집행 지침 변경을 요청했다.

또한, 시도 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발표 역시 불필요한 학력 논쟁을 일으키고, 각 교육청의 교육적 노력을 무력화한다고 보고 수능 결과 발표 시 전국 단위의 분석 자료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면서, 공교육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 정책연구 주제를 심의하고 교육감이 임명하는 정무부교육감을 조례로 1명 더 둘 수 있도록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을 요구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