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설 명절대비 공직기강 확립
진주, 설 명절대비 공직기강 확립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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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강력한 감찰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직감찰에서 6개조 17명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간, 사업소, 읍·면·동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주민생활 관련) △민원 고의 지연, 인·허가업무의 방치 등 업무 해태행위 △복무·보안·안전관리 소홀행위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금품·향응수수 등)행위 △품위손상행위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하기로 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이 비위 발생을 예방하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미한 사항,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면책 등으로 주의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금품·향응수수 등의 주요 비위와 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