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분양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분양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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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조감도.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조감도.

인천시가 원도심 부흥을 위한 3대사업을 5년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 10여 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분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한국토지신탁 등에 따르면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9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는 서해바다와 자유공원을 향해 탁 트인 전망을 갖고 있고, 1.5룸 구조와 소형 특화설계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입지 요건도 코아루 센트럴시티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여러 대학들이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수인선이 통과하는 인천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대로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 IC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해 옹벽·방음벽을 허물고 공원·실개천·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이 마무리되면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은 해소되고, 문화접근성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월미 모노레일 등 인천 내 예정돼 있는 여러 개발호재로 분양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