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참여기구인 ‘제8기 양주시 차세대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와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청소년 위원의 주요 활동은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모니터링, 워크숍, 토론회,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실적 인정, 우수 참가자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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