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현장 구청장실’ 운영
이재현 서구청장, ‘현장 구청장실’ 운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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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동 KCC스위첸아파트 앞 공터서…주민 불편사항 청취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당하동KCC스위첸아파트 앞 공터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사진=인천 서구)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당하동KCC스위첸아파트 앞 공터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사진=인천 서구)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소통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16일 수도권매립지 주요도로인 드림로의 소음·분진 등으로 각종 환경피해에 노출된 인근 주민들과 당하동KCC스위첸아파트 앞 공터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쓰레기 수송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문제 및 이에 따른 불편사항을 얘기하고 신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드림로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지속해서 환경피해에 노출돼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 공감하고 있다”며 “올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개선 용역을 실시하고, 클린 로드를 위한 살수시스템(12억7000만원 소요)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각적인 환경개선방안을 강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