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 '설 민생안정 대책' 등 보고받아
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 '설 민생안정 대책' 등 보고받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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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설 계기 민생안정 대책과 2019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보고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이뤄졌다.

보고에서 홍 부총리는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 설 대책으로는 최초로 예비비 특교를 활용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2019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3조9000억원)을 상반기 안에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로부터 격주로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