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4810억원 규모 세운4구역 정비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4810억원 규모 세운4구역 정비사업 수주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1.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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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층 높이 호텔·오피스·오피스텔 건축
세운4구역 정비사업 조감도.(자료=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정비사업 조감도.(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서울시 종로구 예지동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금액 총 4810억5600만원 규모인 이번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2223㎡ 부지에 최대 18층 높이의 호텔 2개동과 업무시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을 짓는 공사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020년 철거공사 및 문화재 발굴 이후 2021년5월부터 35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SH와 상호협력을 통해 세운4구역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 하겠다"며 "코오롱글로벌의 노하우와 특화된 기술력을 접목해 세운 4구역을 세계적인 주거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