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도요금 인상 전면 재검토 나선다
익산시, 하수도요금 인상 전면 재검토 나선다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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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간부회의서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강조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 익산시가 하수도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계적인 업무 처리를 지양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며 하수도 요금 인상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전 쓰레기봉투 가격 문제를 선례삼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책에 있어서는 시가 받는 패널티를 감수하더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시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7기의 주요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19년은 익산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묵은 과제들이 올해 안에 전부 다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안과제 발굴을 비롯한 주요 업무추진에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