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창녕군,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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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집이 일반-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276명

경남 창녕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76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하고집이 일반사업’은 문화재주변 환경 조성사업 등 31개 사업장 25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농촌 체험휴양마을 업무보조 등 2개 사업장 18명 등 총 276명을 선발한다.

일하고집이 일반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일하고집이사업’에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600여 명의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주요변경 사항으로 참여자 연령을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제한하며, 사업장 특성과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만 65세 이상자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로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사람으로 제한하여 저소득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3년 이내 2년 이상 반복참여자는 사업참여를 제한하며,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 재산 2억원 이상인 사람 등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신청자들은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배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군민은 창녕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상담과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상반기 ‘일하고집이 일반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4일부터 약 4개월 간 추진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