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정부패 근절 고강도 청렴 대책’ 적극 추진
밀양시, ‘부정부패 근절 고강도 청렴 대책’ 적극 추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1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직무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는 15일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명신고시스템 운영활성화 및 청렴도 향상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스템 운영업체 강사를 초빙하여 익명신고 개념 및 시스템 사용에 대한 강의와 감사담당 주관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직무교육에 앞서 박일호 시장은 지난 시무식에서 청렴도 제고를 비중 있게 언급하면서, “올해는 강도 높은 청렴대책 실천으로 반드시 클린 밀양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정·부패신고 편의성을 제공하는 클린 민원안내문 운영과 부서장이 직접 상시적으로 청렴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무원의 각종 갑질 행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익명신고제도를 안내해 비리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비위공무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강화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하여 단호히 처분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