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공원 환경개선에 103억원 투입
북구청, 공원 환경개선에 103억원 투입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1.15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공원 리모델링 등 역점사업 중점 추진
(사진=대구 북구청)
(사진=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청이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북구청은 노후공원 리모델링,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 공원 환경개선을 2019년도 공원분야 중점 추진 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주민들의 생활권에 가장 가까이 접해있는 공원을 이용객 요구에 맞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해 누구나 만족하는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공원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개나리공원 및 무궁화공원 리모델링 8억원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32억원 △신기공원 물놀이장 조성 20억원 △옻골공원 관리사무소 신축 10억원 △함지공원 화장실 신축 5억원, △구수산공원 진입광장 및 산책로 조성 3억원 등 31개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공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w79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