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법인, 우수성 널리 알려
예천 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법인, 우수성 널리 알려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0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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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

경북 예천군 풍양면 소재 연자방아 친환경쌀영농법인(대표 김병원)에서 생산하는 ‘상큼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예천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연자방아는 올해 서울 금천구, 성동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납품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품평회 등을 통한 품질 비교와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학생, 학교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어 금천구와 2019년도 200톤의 학교급식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성동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과도 납품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500여 톤을 서울지역 학교에 납품할 계획이다.

연자방아 상큼미는 예천친환경쌀연합회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일품벼를 수매하여 잔류농약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벼를 자체 전문도정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가공으로 생산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예천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법 벼 재배단지 지원을 확대하고 인증추진비 지원, 유통시설개선,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대도시 학교급식 확대와 다양한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천 친환경쌀 생산기반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