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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회의 ‘동탄1·2권역 운영위원’ 40명 선발
화성시, 지역회의 ‘동탄1·2권역 운영위원’ 40명 선발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1.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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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지역회의 위원들이 직접 뽑은 운영위원 선발 명단을 동탄출장소 직원이 확인시키고 있다. (사진=화성시)
이날 참석한 지역회의 위원들이 직접 뽑은 운영위원 선발 명단을 동탄출장소 직원이 확인시키고 있다. (사진=화성시)

서철모 경기 화성시장이 1호 공약인 시민정책배심원제 도입의 사전단계로 구랍 20일 291명(동탄1권역 118명·동탄2권역 173명)의 지역민을 선발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던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지난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10여명의 선발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권역 운영위원 추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지역회의 총괄 이웅선 민원총무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무자들에게 투명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고 늦은 시간에 열려 몇 분이나 오실까 궁금했다. 오늘 공정한 추첨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발된 동탄지역 운영위원은 권역별 20명에 중도 사퇴시 충원될 예비 운영위원 10명 등 30명씩 모두 60명으로 동탄1권역은 77명이 신청해 2.56대1, 동탄2권역은 122명이 신청하며 4.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에 참석한 한 지역회의 위원은 “추첨이라 어느 동은 많이 나올 수 있고 어느 동은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염려하는 것은 어느 한 쪽에 운영위원이 몰려 그쪽 지역을 많이 대변할 수도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이웅선 과장은 “지역회의는 일정을 조율하고 전파하고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운영위원 역할에 한계가 있어 편중돼 있다고 해서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추첨은 권역별로 신청자 이름이 기재된 추첨용지를 참석한 주민들이 직접 명부와 비교 확인하고 추첨함에 넣은 후 무작위로 추첨용지를 뽑아 확인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한 추첨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위원들을 한 명씩 발표할 때마다 대회의실 벽면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직원들이 컴퓨터로 작업하고 있는 당첨자 명단을 참석한 주민들에게 확대 확인시키기도 했다. 

이날 권역별 20명씩 운영위원을 선발한 동탄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철모 시장과 지역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지역회의 운영위원 선발 참석률이 극히 저조했던 것은 참관하지 않은 분들도 불이익이 없다는 동탄출장소의 사전 고지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dkfma653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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