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쌍용대리점, 지난해 최우수·최다판매 영예 차지
“SUV 명가로서 위상 강화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
쌍용자동차가 올해 사업 계획 공유와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2019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는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지난해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19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C-세그먼트 SUV ‘C300’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 및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천안쌍용대리점이 차지했으며 누적판매 1만대 이상 기록을 세운 딜러 마에스터 수페리어대리점에는 서청주대리점이 선정됐다.
최다판매 최우수 오토매니저에는 강서화곡대리점의 유지현 오토매니저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 마에스터에는 가락대리점 최태상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와 10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SUV 명가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전 부문이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