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명품학교 200곳 인증패 수여
경기교육청, 명품학교 200곳 인증패 수여
  • 수원/엄삼용기자
  • 승인 2008.12.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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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춘 교육감 “특성·차별화 교육에 최대한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2008학년도 명품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우수성과를 거둔 학교에 인증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증제는 학교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과 성과를 검증,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도교육청이 명품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해 주고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교 100교, 중학교 76교, 고교 24교 총 200교 학교를 명품 학교로 인증했다.

이들 명품학교들의 인증 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2년간이다.

인증 수여식에는 광명의 광명광성초교, 동수원중학교, 부천 상동고교 등 49교의 학교장이 대표로 참석해 명품학교 인증패와 학교 표창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명품학교들에 각 400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담당교사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는 변화와 도전 새로운 창조를 통해 명품교육을 실시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가 다양화·특성화·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명품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교 인증교의 명품교육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장학자료로 발간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