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2019년 정기총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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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방 우리가 책임진다.
(사진=김종윤 기자)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전경. (사진=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10일 오전 10시30분 진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의 취임 및 재해 사전대비 활동에 대한 각종 시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진주시의 각종 재난 및 재해 시책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총회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단장 위촉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날 정기총회에 진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참석하는 등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에도 방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해 재해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단체로서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재해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전체 220여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읍면동 별로 2018년에도 110여 차례의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전개한 실적이 있으며, 올해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