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임업후계자협의회, 사랑의 장작 나눠주기 봉사
함양 임업후계자협의회, 사랑의 장작 나눠주기 봉사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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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사진=(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8일 함양읍 죽림리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함양군 임업후계자협회는 16년째 매년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나무로 장작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에서 임업후계자협회는 산림 내 간벌목 및 피해목을 직접 수집해 장작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해줬다.

이우형 회장은 “앞으로 사랑의 땔감나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웃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사)한국임업후계자 함양협의회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