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 현안사업장 등 주요현장 점검
창원시, 대형 현안사업장 등 주요현장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1.0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방재사업·도로·교통·하천 분야 11곳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 모습. (사진=창원시)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8일 재해방재사업, 도로, 교통, 하천 등 4개 분야 주요 현안사업장 11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건설 중인 팔용·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양덕천·마산서항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진행사업을 둘러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신속한 공사 준공을 당부했다.

박 국장은 창원 시내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당초보다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마산합포구 해운동 일원의 월영광장, 북부순환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문을 연 성주동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일일 처리현황과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광려천 고향의 강과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점검은 사업추진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 안전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만약 있을지 모를 재해위험요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박종인 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사업들을 조기에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겨울철 화재와 산업재해는 조금만 방심해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