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본부, 2019년도 해양수산에 3165억원 투자
환동해본부, 2019년도 해양수산에 3165억원 투자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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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영동지역 도의원, 수협장 등 초청 해양수산시책 설명회 개최
동해항 3단계개발, 4개 국가어항 정비, 연안정비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1869억원을 투자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진 동해시제공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진=동해시)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국가 항만 및 어항 개발사업은 동해항 3단계개발, 4개 국가어항 정비, 연안정비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1869억원을 투자하며, 수산 소득증대 및 민생 안정을 위해 172개사업에 1296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도 해양수산 주요시책은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전략적인 대응 △어촌 재창조를 통한 어촌의 균형발전, 해양관광의 트랜드 변화에 따른 동해바다 레저관광의 대중화에 집중하고 △어촌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촌활력 저하 등 어려움 극복에 예산을 투자하여 해양수산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사업에 전력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력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국내외적인 무한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해양수산을 동해안 미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결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