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민농촌유치평가 ‘전국 2위’
고흥군, 도시민농촌유치평가 ‘전국 2위’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9.0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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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유치 정책 주목받아
(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차별화된 시책사업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절차는 전문가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2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PT)와 내·외부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평가에서 군이 주목받았던 시책으로는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 △맞춤형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군비 5억원을 투입한 귀농‧귀촌학교 조성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 등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도시민 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귀향귀촌간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