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주의 당부
구미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주의 당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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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배너. (자료=구미보건소)

경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이 연령별로 13~18세가 가장 높고, 7~12세가 두 번째로 발생이 높다”면서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는 오는 4월30일까지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또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