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바람, 눈의 나라 축제’ 펼친다
‘하늘, 바람, 눈의 나라 축제’ 펼친다
  • 이중근기자
  • 승인 2008.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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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바람마을, 눈썰매 체험등 행사 ‘다채’
‘하늘,바람, 눈의 나라 축제에서 겨울의 참모습을 느껴 보세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리 바람마을 스노우파크에서 눈마을의 참겨울을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바람마을 축제위원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바람마을 스노우파크에서 대관령의 눈과 얼음을 배경으로 지역의 겨울 민속과 자연을 체험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농촌체험관광과 겨울철 스노우파크 운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바람마을의 ‘하늘, 바람, 눈의 나라 축제’는 24일 개회식에 이어 눈조각과 얼음조각, 눈집, 얼음집등을 조성해 겨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속에서 다양한 겨울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바람마을 스노우파크에는 대형 눈썰매장을 이용한 눈썰매와 튜브썰매, 얼음놀이, 스노우 봅슬레이, 스노우 모빌, 4륜바이크 타기 등 눈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눈발구타기, 전통스키타기, 설피만들기 등 고원마을 겨울전통문화체험과 치즈만들기, 잼만들기, 황태요리 체험은 물론, 양떼먹이주기와 60여 마리리의 양과 함께하는 양몰이 쇼도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매일 발구경주, 설피신고달리기, 전통스키, 개썰매, 양 로데오경기, 양몰이쇼 등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눈마을 체험행사의 묘미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