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웃돕기 모금액 전년比 25% 증가
광주시, 이웃돕기 모금액 전년比 25% 증가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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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이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12억6400여만원이 증액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시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은 성금 7억2300여만원, 현물 5억4100여만원으로 총 12억64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집계된 모금액은 2017년 10억700여만원 보다 2억5700여만원 증가된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청으로 직접 모금된 경우 현물 기탁이 크게 증가(170%)했다. 읍·면·동의 경우 성금 기탁이 크게 늘어(93%)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웃돕기 성금 중 4억여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과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무료마켓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아동 정서치료 사업 등 7개 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