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대구공동관 운영
美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대구공동관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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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 참여, 지역 우수기술 선보여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수출 등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CES(Consumer Electronic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39개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리는 CES2019 전시회에 대구공동관을 마련하고, 39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IoT, 로봇, 인공지능, 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하여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정보와 동향을 직접 살펴보고, 인공지능, 스마트 홈, 미래형자동차, 5G 등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리더와 만나는 등 지역기업 해외진출과 국내·외 기업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만나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함께 대구공동관과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대구경북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권영진 시장은 “‘CES 2019’ 방문은 미래형자동차, 로봇, ICT, 의료 등 미래 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먹거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