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출근길까지 강한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짙게 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대전 -9도 △대구 -3도 △전주 -6도 △광주 -3도 △부산 -1도 △춘천 -1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7도 △부산 8도 △춘천 2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충북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 경기도, 강원영서, 세종, 전북 등에서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올라가겠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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