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새해 소망 기원
성동구, 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새해 소망 기원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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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하늘에서 새해 기원 담은 현수막 게시
2019년 1월1일 오전 7시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개최된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이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달고 있다. (사진=성동구)
2019년 1월1일 오전 7시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개최된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이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달고 있다.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7시 응봉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및 전자현악 공연으로 시작해 새해 첫 북 타고 소리를 들으며 액운을 떨치고 해맞이 소원 풍선을 날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해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과 새해 기원을 담은 현수막을 하늘에서 펼쳤다.

새해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새끼줄에 매달고 희망 엽서를 쓰며 2019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