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태양금속공업(주)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안산지청-태양금속공업(주) 업무협약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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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지난 27일 태양금속공업(주)의 대회의실에서 근로시간 단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금속공업(주)는 1954년 태양자전거사로 창업해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독자적인 부품을 개발해 세계적인 자동차 제동·조향장치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며 상시 근로자 640명이 근무 중이다.

동 기업은 2001년도 신노사문화우수기업, 2004년 노사협력증진은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훈 받았으며, 노사협력을 통한 주 52시간과 유연근무 제도를 조기 도입하는 등 근로시간 단축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우삼 대표이사는 근로시간 단축 도입으로 30명이 고용창출효과가 있었으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져 생산 부품의 불량률 감소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 기여하므로 협력업체 사업장도 근로시간 단축 조기도입 등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현 지청장은 “근로시간 단축은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산재사고 예방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청장년층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므로 내년에도 더 많은 유수의 기업과 MOU 체결 및 찾아가는 맞춤형 설명회 및 컨설팅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조기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