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18 DMZ 생태 아카데미’ 성황리 종료
양구군, ‘2018 DMZ 생태 아카데미’ 성황리 종료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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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 걸쳐 137명 프로그램 참여…생태탐방 등 진행
(사진=양구군)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2018 DMZ 생태 아카데미가 올해도 5회에 걸쳐 운영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DMZ 생태 아카데미는 전국 공무원 및 교직원, 기업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DMZ 및 접경지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정 양구의 DMZ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20~22일 운영된 제1기부터 10월17~19일 운영된 제5기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3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국립 DMZ자생식물원에서 생태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대암산 용늪과 두타연, 펀치볼 둘레길, 양구자연생태공원(야생화분재원에서의 분재 체험 등) 등을 방문해 생태탐방을 했다.

또한,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양구백토를 재료로 나만의 백자를 빚어보는 체험 등 문화체험도 하고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에서의 안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DMZ 생태 아카데미는 운영 첫 해인 지난해에는 3회에 걸쳐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