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율 25%에 따라 태양광 175만원‧지열 576만원 자부담
강원 양구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게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융·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태양광 또는 지열에너지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2가지 모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업은 자부담율이 25%이므로 사업대상자로 결정되면 태양광은 175만원, 지열은 576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서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을 크게 절약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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