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아파트식 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수거시설 설치
화곡동, 아파트식 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수거시설 설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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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화곡동 생활환경 개선코자 강서구와 협의해 사업추진
(사진=설치 이미지)
아파트식 쓰레기 및 재활용 공동배출수거시설 설치 이미지. (사진=강서구)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아파트식 쓰레기 및 재활용 공동배출수거시설이 설치돼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분리배출 취약지역 배출환경 개선사업(이하 재활용 동네마당)'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이 단독주택이 밀집한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강서구청과 협의해 추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 처리장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시설로 지역주민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향상시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종량제 폐기물 감량에 효과가 있다.

또한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단독주택 등과 같은 주택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재활용 동네마당이 설치되는 곳은 총 4곳으로 화곡4동에 3곳(화곡4동주민센터 옆 운동장, 능골공원 입구, 두레어린이공원 옆), 화곡6동에 1곳(까치산로18라길 5-4) 등이 우선 설치·운영되고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 의원은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그 중 하나로 보면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