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그룹,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한 사회공헌으로 ‘모범’
J트러스트 그룹,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한 사회공헌으로 ‘모범’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12.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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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트러스트)
(사진=J트러스트)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J트러스트는 지역 사회를 위한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상생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J트러스트 그룹은 계열사별로 사회공헌 활동 대상을 세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캐피탈은 다른 소외계층보다 미혼모 및 그 가정을 위한 활동을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혼모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들의 교육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2년 연속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과 함께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3년부터 ‘밥퍼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가을 건강 밥상 나눔’ 등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일본인 임원과 함께 한국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석 송편 나눔’ 봉사도 진행했다.

또한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지역 아동 센터 아이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협동놀이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아동들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J트러스트 그룹이 업계 사회공헌 활동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연속성’이다. . J 트러스트 그룹은 국내 진출 이후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린 ‘운동회’이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또한 지난해엔 지역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갈란투스 통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기부금 전달이 아니라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간 후원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 경제 여건 개선과 사회 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m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