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용두5구역 재개발…28일 견본주택 개관
대림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다.
◇ 서울 도심 업무지구까지 10분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접해 있어 종로 및 강남 일대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까지 30분내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단지 인근에 시립 동대문도서관과 용두초등학교, 대광중, 대광고가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홈플러스 △이마트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이 들어서 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 내에 용두5구역 외에도 청량리역 일대 재정비촉진구역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동대문구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층간소음 줄이고 쾌적함 높이고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에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해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일반 아파트에 보통 30㎜로 적용하는 층간 차음재를 2배 두꺼운 60㎜로 적용했으며, 욕실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 생활 소음을 줄였다.
또, 특수 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에서 더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은 천정(2.4m)을 설계해 세대 내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부와 공용부에는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LED 전구를 적용했으며, 안방과 거실 전등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거실에는 깊이 있는 공간감을 연출하는 '체포그레이' 타일과 은은한 패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부카비앙코' 타일을 활용한 디자인 아트월을 적용한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공간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이밖에도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기부채납형태로 조성하는 어린이공원을 연계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주출입구에서 부출입구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보행가로를 선보이고, 단지 내 생태연못과 공원형 가든, 어린이놀이터 등을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했으며, 세대당 1.3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의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