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서비스’ 수혜인원 42만명 돌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서비스’ 수혜인원 42만명 돌파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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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분야 일자리 창출…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지역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시설에서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약 42만명에게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해설업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산림교육 위탁사업을 올해부터 유아숲교육업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산림교육분야 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숲체험, 산림분야 진로탐색·체험과 연계한 청소년 자유학년제 산림교육, 소외계층 대상 산림교육 등 일반 숲체험·해설을 포함한 다양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교육서비스 시장여건 및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교육 정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수원·강원영서권의 산림교육전문업 및 보육기관 대표자들과 3차례에 걸쳐 산림복지분야 민·관 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제도개선사례 등을 반영해 산림교육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및 산림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온 국민들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