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4~6주간 결장
하승진(23, 전주 KCC)이 새끼 발가락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허재 감독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승진이 오른 새끼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지난 19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오른 새끼 발가락 부상을 당해 21일 삼성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허 감독은 “하승진의 부상으로 트레이드된 강병현을 우선 슈팅가드로 써 볼 생각이다"며 “본인도 그 포지션이 가장 편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KC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승진은 최소 4~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 관계자는 “최소 4~6주 정도이고,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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