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촌 작은 학교’, 희망의 결실 맺다
음성 ‘농촌 작은 학교’, 희망의 결실 맺다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8.12.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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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초등학교 교육감·교육장 표창 등 성과

충북 음성군 맹동초등학교는 학부모교육활성화 기관 교육감 표창, 기초학력향상 부문 교육감 표창(김미영 교사) 등을 비롯 각종 교육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학부모교육 활성화 기관 표창은 학교와 학부모, 주변 꽃동네 시설과의 상호 협조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또 학부모과 시설 보육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과제빵 체험, 자녀와 함께 하는 전통요리 만들기 체험,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간의 신뢰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아울러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두드림 교육 운영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생에 맞는 처방을 통해 아이들의 기본 학습능력을 신장시켰다.

서인숙 교무부장은 “학부모 및 교사들과의 지속적이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가 자신만의 잠재력과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평소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매일 매일 즐겁게 등교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