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동,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구리 갈매동,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1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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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동 바르게살기운동구리협의회 겨울이불 기탁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갈매동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전해달라며 이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으면 뜻깊을 것 같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져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형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연곤 동장은 “지속되는 한파에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렵기 마련인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