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거리 6.6㎞·통행시간 10분 단축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7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 하행선 연결로를 개통했으며, 이번에 용인서울선 헌릉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금토분기점이 개통되면 이 구간 이동거리가 6.6㎞ 줄고, 이동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판교와 분당, 수지, 광교 신도시 주민의 도로 선택폭이 늘어나고,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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