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오는 19일 횡성한우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3층에 연면적 2119㎡의 규모로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신축된 체험관은 최고의 횡성한우를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횡성한우 마스코트인 ‘한우리와 함께 한우요리체험실과 전시장이, 2층에는 횡성한우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우스토리텔링관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3층에는 횡성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지난 10월 횡성한우체험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총 6명의 인력을 배치해 관람 및 요리체험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1층 한우요리체험실은 체험일 5일전까지 사전 예약 시 떡갈비,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1인당 7000원에서 1만5000원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횡성한우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감만족 문화공간으로 만든 횡성한우체험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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