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일 영양군새마을회장, 대통령 훈장
권영일 영양군새마을회장, 대통령 훈장
  • 영양/정재우기자
  • 승인 2008.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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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건설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2008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18일 오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영양군에서 권영일 (59, 영양군새마을회장, 석보면 원3리)회장이 대통령 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 지회장은 새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 운영비 3,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4년간 배추 5,000포기를 기증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뿐만아니라 지역내의 농민을 돕기 위해 도·농간 농산물(고추) 직거래사업을 12회 실시하여 15톤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고, 관내 휴경지 3,000평에 논콩 등을 재배하여 4년간 1,9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태극기달기 운동과 무궁화 5,000본을 길러 영양군에 기증하는 등 나라사랑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고 연 이은 수해에 복구활동 25회에 걸쳐 580명을 동원해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내부적으로는 새마을지도자 기본회비제를 정착시켜 지회운영에 안정을 꾀한 공로이다.

또한, 이날 새마을대상에 김길동(53, 새마을지도자영양군협의회장, 석보면 옥계2리) 국무총리 표창에는 남정옥(56, 영양읍새마을부녀회장, 영양읍 삼지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김중광(48,새마을지도자일월면협의회장, 일월면 도곡리) 중앙회장표창에 윤병춘(41,새마을지도자석보면협의회 총무, 석보면 원3리), 오정옥(52,입암면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입암면 산해1리), 도지사표창에 김시진(63, 새마을지도자입암면협의회장, 입암면 병옥리), 김은희(49, 수비면새마을부녀회, 수비면 계1리), 도새마을회장표창에 이순형(48, 청기면새마을부녀회 총무, 청기면 정족1리)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