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중앙(CC)TV는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16일 12시 46분께(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북위 28.2도, 동경 104.9도로 발생 깊이는 12㎞다.
이 지진으로 일부 가옥이 무너지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당국은 현재 사고 현황을 파악 중이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흔들림이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서도 확실히 느껴졌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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