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실적‧성인지예산 확보 노력
전남 화순군은 도가 실시한 올해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이수 실적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여성위원 확대 등 6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성차별적 정책이 발생하는 시책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거쳐 시행하는 등 추진실적 및 2019년 성인지예산 확보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에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하게 지역정책에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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